<p></p><br /><br />오늘 뉴스터치는 또다시 구설수에 오른 그룹 빅뱅의 멤버 ‘탑’ 이야기로 시작합니다. <br><br>오늘 발표된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의 순위표입니다. <br> <br>1위는 빅뱅의 '꽃길'이라는 곡인데요. <br> <br>하지만 탑이 이 곡에 참여한 게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탑은 올해 1월부터 서울 용산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데요. <br><br>병무청 규정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은 겸직은 물론 영리활동도 할 수 없습니다. <br> <br> 이 때문에 용산구청은 탑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음원을 발표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병무청에 영리활동에 해당되는지를 질의했습니다. <br> <br>[용산구청 관계자] <br>"멤버들도 군인 신분이고 탑 씨도 사회복무요원이기 때문에 병무청에 이게 어떻게 되는 건지 확인요청을…“ <br> <br>관건은 '음원을 언제 만들었느냐'인데요. <br> <br>입대 전에 미리 만든 음원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는데요, <br><br>탑은 2~3년 전쯤 만든 음원이고, 음원 공개 사실 자체도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><br>소속사도 2년 전에 녹음한 걸 팬들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전혀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인 걸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 용산구청은 영리활동 여부에 대한 결론이 이번 주 안에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><br>다음은 교통 신호를 위반하다 딱 걸린 성범죄 수배자 이야기입니다. <br><br>닷새 전 밤 9시쯤 서울 노원구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. <br> <br>SUV 차량이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그대로 질주하는데요. <br><br>순찰차가 쫓아가자 오히려 속력을 높입니다. <br> <br>이후 2km 정도 추격전이 벌어지는데요. <br> <br>골목길이 막히자 운전자는 차량까지 버리고 도주하다 붙잡혔습니다. <br> <br> 운전자는 52살 이모 씨였는데요, <br> <br>그런데 이 씨는 왜 추격전을 벌였던 걸까요? <br> <br>알고 보니 성범죄를 포함한 여러 혐의로 수배상태였기 때문이었습니다. <br> <br>[김민수 / 서울 노원경찰서 경사] <br>"(처음에는) '괜히 도망갔다' 그런 식으로만 얘기하더라고요. 조회를 해보니 수배만 4건 떠서…" <br><br>전과 17범인 이 씨는 미성년자 성폭행, 사기 등 4개의 혐의로 지명 수배된 상태였는데요. <br> <br>전자발찌 신상공개 대상이지만 거주지도 신고하지 않았던 걸로 드러났습니다. <br> <br>이날도 렌터카로 도주 행각을 이어가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뉴스터치였습니다.